[올레클럽 무료체험] 이벤트로 읽게 된 책이다.
틀에 박힌 문구로 설명하자면
'존스 홉킨스 환자안전 전문가가 알려주는 안전하게 병원 이용하는 방법'
정도?!?!
서두에서 저자가 밝힌바와 같이 쉽게 간과하기 쉬운 병원에서의 안전 수칙에 대한 관련 글들로 홈페이지[바로가기] 를 운영하며 이번에 책으로 발간한 듯 싶다.
안타깝게도 현재는 출간에 따른 이유 때문인지 공사중 메인 화면만 볼 수 있다..
병원. 참 가기 거북한 장소지만
환자로든 보호자든 또는 문병으로든 누구나 거쳐야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.
이 책은 그러한 병원을 이용할 때에 예기치 못 한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누구나 알만한 수칙들을 예시를 제시하며 그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끔 해준다.
우선 저자는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을
치즈란 용어로 사용하며, 환자 또는 보하자나 방문자가 그것을 뚫리지 않게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크게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.
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강조한 것은
현대에 오면서 의료 시스템이 날로 발전하며 그 분업 또한 매우 다양해 짐에 따라 매 단계에서 본인을 위한 진료 시스템이 맞는지를 확인 하는 것이다. (군대에서의 복명복창의 중요성이랄까??)
하지만 내가 이 책을 읽으며 인상깊었고 또 실천해 봄직한 것은
자신의 '병력 기록' 정도는 작성하며 보관해야 겠다는 것이다.
책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간단한 것이지만
필요할때 모두 정리되어 기억에서 꺼내기 쉽지 않을 뿐 아니라
시장이나 공장 같이 변해버린 병원에서
의사 전달의 중요성을 개인적으로 느낀적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.
책은 간단한 포켓북을 포함해 제공하기도 하는데
본문을 읽고 나중에 병원을 이용하게 될때에 가볍게 훑어 보기에 좋을 듯 싶다.
[덧붙임]
이 책에서 말하는 환자의 안전을 위한 치즈를 병원에서는 겹겹이 세우고 있다고 말하는데,
실제로 우리나라 병원을 이용해보면 물론 환자의 안전을 위한 치즈도 있지만
의료분쟁시 병원이나 의사를 보호하기 위한 정말 막강한 겹겹의 치즈를 더 실감하곤 한다.
저자가 자주 국내 병원을 돌며 강연을 한다고 하는데,
병원 운영자와 의료진에게 정말 중요한 치즈는 우선 환자를 위한 것이라는 것도 꼭 강의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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